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IT 트렌트

5장 사물인터넷, 기업용 시장을 열다

by 잡다한 저장소 2019. 7. 17.

사물인터넷 구분 

 - loT 1.0 : 초기 단계로, 각 사물을 인터넷에 연결하는 기술이 중심이 되는 시기이며, 이를 관리하는 모니터링 시스템이 중요 이때, 수집되는 데이터는 실시간 조회 수준 

 - loT 2.0 : 사물과 사물이 연결되어 상호간의 데이터를 주고받는 단계, 데이터를 단순하게 수집, 분석하는 수준을 넘어서 예측을 하거나 서비스에 필요한 다양한 미들웨어 제공

 - loT 3.0 : 다양한 분야에서 산업 혁신을 위한 솔루션이 등장하며 개별 기업 또는 특정 산업을 넘어서 상호 연결성을 이용해 새로운 서비스를 만들어 냄

 

사물인터넷 산업의 문제점 

 1. 공급자 주도의 산업 

   - loT 1.0 시대는 하드웨어의 제조사들이 시장을 이끌며 각 기업들이 자체 플랫폼을 만들어 기기에서 수집된 데이터를 관리하며 진화하였지만, 하드웨어 판매 중심의 사고에서 벗어나지 못함

   - loT 2.0 시대에는 개방형 플랫폼이 등장하고 상호연결하는 네트워크의 중요성이 커지면서 통신사업자들이 시장에 뛰어듬, 하지만 일반적으로 이동통신망이 필요한 경우가 많지 않음

 

 2. 제한적인 응용서비스

   - 사용자에게 응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지만 제한적이며, 제공되고있는 응용서비스에 대해서도 사용자들이 무관심을 보여주고 있음

   - 사물인터넷이 성장하기 위해서는 기술중심의 사고에서 벗어나 명확한 존재 이유를 보여줘야함

 

 

3. 1%의 위력

 - 많은 사물인터넷 기업들은 스마트홈 이외 분야에 빠르게 진출시도 중이며, 시장이 원하는 내용이 명확하고, 정량적인 효과를 측정하는게 쉬운 '기업시장'은 가장 기대받고 있는 분야 ex)GE 1% 비용감소나 생산성 개선으로 엄청난 비용 절감

 - 소비자 대상의 사물인터넷 시장과 구분해 산업에 특화된 영역을 강조하는 것을 산업인터넷으라고 부름

 

4. 기업시장의 도입사례

- 엔터프라이즈 : 스마트 워크 플레이스를 통한 생산성과 효율성 향상 ex)포스코 실시간으로 소통과 협업이 가능한 시스템 구축

- 산업 : 작업의 효용성 개선과 위기관리 ex) HCS 센서를 통해 위험구역 진입시 자동으로 작업자에게 위험경고, 중장비 작동 중단

- 의료 : 환자모니터링, 비용절감과 혁신을 위한 사물인터넷 도입 ex) 핀란트 '비트루폰' 웨어러블 밴드형태로 24시간 내내 몸에 착용하고 몸 수치들을 기록하여 기록된 데이터들을 병원의 클라우드와 연동하여, 이상 신호 감지시 의사가 빠르게 대처할수 있도록함 

- 리테일 : 매장 내 고객 접점 확대와 판매 증대 ex) 무인점포, SCO, RFID를 이용한 재고관리

 

5. 도입시 고려 사항

- 기존경험과 환경에 스마트함을 더해 효율을 높이거나 편리하게 이용할수있도록 설계해야함

- 엔터프라이즈, 산업, 리테일 등 초반에 사물인터넷 도입시 초기 비용이 많이 들어가므로 중요한 데이터와 버려도 되는 데이터를 구분하고 저장기간이나 활용도에 대한 설계를 철저히 해야함

- 사물인터넷이 사용자 대상의 다양한 서비스와 솔루션을 만들려면 사용자의 경험이 중요, 청각과 후각 등 다중 감각적 사용자 경험의 설계가필요, 전문가들은 GUI - > CUI로 변했고 UX - > CX로 확장되었다고 말함

 

 

6. 문제점 & 해결방안

 

- 사물인터넷 기기의 70%가 수집된 정보를 암호화 되지않는 상태로 클라우드나 로컬 네트워크로 전송되는 등 보안에 취약, 사물인터넷의 적용하기전 보안기능에 대해 꼼꼼히 살펴보아야함

- 각 업체간의 입장차이와 이해관계로 글로벌 표준이 만들어지지않아 자원이 중복투자되고 상호 데이터 연결이 어려움

 

7. 전망

- 사물인터넷 핵심은 연결과 데이터 분석으로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내는것 , 연결을 위한 표준이나 호환성을 위한 논의가 미흡한 상황이라 폭발적인 성장은 어려움

- 5G의 상용화와 인공지능의 기술 발전 통해 2020년은 넘어야 대중화

- '기업시장'은 많은 분야에서 상용화되고 있으며, 제조기업, 유통, 물류 기업 등에서 성장 가능성이 높음